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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이 사람 - 황준식 국힘 세종시의원 예비후보

  • 웹출고시간2022.05.04 16:08:28
  • 최종수정2022.05.04 16:08:28

황준식 국민의힘 세종시의원 예비후보가 '고운동에 대한 진심'을 이번 선거에서 보여드리겠다며 지지와 성원을 촉구하고 있다.

[충북일보] 국민의힘 황준식(42) 세종시의원 제12선거구 예비후보는 오는 6월 지방선거가 두 번째 도전이다. 4년전 30대의 패기로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고배를 마셨다. 27.25%의 득표율을 올려 당선자에 이어 두 번째 득표율을 기록했다. 당시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지 약 1년 후에 치러진 선거를 감안한다면 나름대로 선전한 결과였고, 경우에 따라서는 제3의 정당 후보가 출마하지 않았다면 박빙의 승부를 벌였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결국 시의회 입성 문턱에서 그는 분루를 삼켰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 4년간 많은 변화를 시도했다. 무소속의 한계를 절감한 그는 2년전 세종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김병준 전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현 대통령인수위 지역균형특별위원장)의 참모역할을 하면서 현실정치를 몸으로 배웠다. 4년전 열정과 순수를 무기로 출마했다면 이번엔 열정과 순수에다 능력과 전략을 더해 시의회 입성을 노리고 있다.

황 예비후보는 "시의원에 도전하는 이유는 분명하다"며 "시정에 대한 제대로 된 감시와 견제를 위해서는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표현되는 민주당 시의회 독식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는 것과 세종의 도심지역 가운데 상대적으로 소외된 고운동의 목소리를 시정에 제대로 반영하기 위한 두가지 이유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8년전 고향인 대전을 떠나 세종으로 이주하면서 고운동에 직면한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해결을 위해 앞장섰다. 고운뜰공원 원안추진, 중앙공원 원안사수, 고운동 대중교통문제에 대한 민원제기 등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입시학원을 운영하는 바쁜 시간속에서도 기꺼이 총대를 멨다.

이런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시의회 입성을 생각했고, 4년전 도전에서는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쓴잔을 마셨다.

그는 "두번의 실패를 하지 않기 위해 국민의힘을 선택했고, 이제는 당의 지원과 그동안 지지해주셨던 분들이 더욱더 열심히 도와주셔셔 많은 힘을 얻고 있다"며 "선거 슬로건으로 내건 '지난 8년간의 고운동에 대한 진심'을 반드시 보여드리고 싶다"며 유권자들의 지지와 성원을 호소했다.

그는 시의회에 입성한다면 2가지 문제는 꼭 해결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고운동에서는 대전, 오송, 조치원으로 직접가는 교통편이 없어 환승을 해야하는 교통소외지역"이라며 "제가 시의원이 된다면 고운동 전용 광역버스를 신설해 주민들의 교통접근성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또 "고운동을 동서로 가로막아 지역을 단절시키고 있는 고운뜰 공원에 터널을 설치해 고운동을 하나로 잇겠다"고 덧붙였다. /특별취재팀

황준식 프로필

△1979년 6월 대전 출생 △대전고 △한국외대 동유럽대학 △충남대 대학원 행정학과 석사 수료 △전 20대 대선 국민의힘 세종시선대위 정책홍보본부장 △전 21대 국회의원선거 세종시선대위 신도시총괄본부장 △전 고운뜰공원정상추진위원장 △전 고운동입주자대표연합회장 △전 행복도시 입주자대표협의회장 △현 교육컨설팅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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