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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문근 단양군수 후보 "단양의료원 도립화하겠다"

  • 웹출고시간2022.05.25 13:22:18
  • 최종수정2022.05.25 13:22:18
[충북일보] 국민의힘 김문근 단양군수 후보는 25일 "민생정치를 실현하고 질 높은 공공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해 2024년 개원을 목표로 현재 건립 중에 있는 군립 단양의료원을 도립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단양지역은 의료 환경이 열악한 수준을 뛰어넘어 사실상 의료체계가 붕괴된 셈이나 다름없다"며 "단양의료원은 청주시와 충주시처럼 도립의료원이 돼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군 재정 여건이 열악한 단양군의 현실적인 측면을 적극적으로 고려, 도립화가 절실하다"며 "지방은 재정이 열악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중앙정부가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상급 및 일반 종합병원이 없는 단양군의 병원급 의료기관은 의료원이 유일하다"며 "충북도는 단양의료원의 현실을 외면하지 말고 도립화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국민의힘 도의원과 군의원 출마자들도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고 취약지역 주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도립화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각종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단양군은 국·도비 84억 원 등 총 150억 원을 들여 현 보건소 옆 1만㎡ 터에 30병상 규모로 내과, 안과, 치과 등 8개 진료과목을 갖춘 보건의료원을 2024년 개원을 목표로 지난 연말 착공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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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