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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이사람 - 국민의힘 박용희 세종시의원 예비후보

  • 웹출고시간2022.04.12 17:31:40
  • 최종수정2022.04.12 17:31:40

비례대표에서 지역구 출마로 선회해 세종시의회 재입성을 노리는 국민의힘 박용희 예비후보가 지지와 성원을 호소하고 있다.

[충북일보] 국민의 힘 박용희(54) 세종시의원 제6선거구 예비후보 이름 앞에는 많은 수식어가 붙는다. 대표적인 것이 제3대 세종시의회 유일한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라는 수사다. 3대 세종시의회는 모두 18명의 의원으로 구성돼 있다. 지역구 16명 전원과 비례대표 1명은 민주당 소속이고, 나머지 1명의 의원이 국민의 힘 비례대표로 입성한 박 예비후보다. 그래서 그의 이름 앞에는 항상 '유일한'이 따라붙는다. 비례대표라는 제도적 장치가 없었다면 완벽한 민주당 1당 체제로 원구성이 이뤄졌을 뻔 했다. 스스로 국민의 힘 '씨앗'이라고 칭할 정도로 고립무원의 상태에서 그는 4년간 의정활동을 폈다. 단 1명의 응원군도 없었던 의정생활은 한마디로 고군분투 그 자체였다. 의회의 고유기능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인데 집행부와 의회가 민주당 싹쓸이판이 되면서 의회기능이 단순한 요식절차로 전락한 순간을 여러차례 지켜봤다. 그런 와중에도 그는 학부모연합회장으로 활동한 이력을 발판삼아 임의단체로 돼있던 학부모회를 법적의무단체로 전환시키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학부모회 설치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성과를 일궈냈고, 친환경종합타운 조성과정의 절차상 하자에 대해 수차에 걸친 시정질문을 통해 날카롭게 따지는 등 힘없고 소외된 주민의 대변자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비례대표라는 한계를 절감한 그는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지역구 출마로 선회, 시의회 재입성을 노리고 있다.

그는 "4년간 나름대로 열심히 했다고 하지만 절대적인 수적 열세와 비례대표라는 한계성 때문에 생각했던 모든 것을 실현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며 "지역구 의원으로 시의회에 입성해 전의·전동·소정 등 이른바 북세종 3개 지역의 실질적인 발전을 이뤄내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들 북세종 3개 면지역은 산업단지가 잇따라 들어서면서 그 곳을 삶의 터전으로 일구며 살아왔던 현주민들이 오히려 고향을 등지는 등 세종에서 인구감소폭이 가장 큰 지역으로 전락했다"며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혜택을 제공하는 방식 등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해 떠나는 북세종에서 다시 찾는 북세종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 진행중인 친환경종합타운 조성에 대해서도 할말은 하고 따질 것은 따져서 인근 지역 주민들이 피해보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런 사업은 한번 정해지면 수십년을 운영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신중하게 접근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제대로 알리고 협조를 구해야 하는데 입지선정과정에서부터 납득할 수 없는 일들이 많았다. 더욱이 해당 지역은 인구도 적고 대부분 노령층이 많다. 그런 부분을 노리고 그곳으로 입지를 변경했는지 모르지만 소외되고 힘없는 주민들의 편에 서서 감시역할을 제대로 하고 싶다"

그는 마지막으로 "이런 주민의 대변역할을 제대로 하려면 의회가 제기능을 다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선 민주당대 국민의힘 의원 비율이 '17대1'이라는 '기울어진 운동장' 체제에서는 기대하기 어렵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의회가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바란다"고 밝혔다. /특별취재팀

박용희 프로필

△1967.10 세종시 전동면 출생 △세종여고 △충북대 국문과 △공주대 대학원 국문학과 석사 △충북대 대학원 국문과 박사과정 수료 △현 세종시의원 △현 조치원여중 총동문회장 △현 한국문협 세종지회 상임이사 △전 세종시학부모연합회장 △전 백수문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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