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김영환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 "계백장군 의지로 싸워 지선 승리 견인"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발대식서 필승 다짐
"충북, 상생과 도약의 道 만들 것"

  • 웹출고시간2022.05.08 14:10:35
  • 최종수정2022.05.08 14:10:35

왼쪽부터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김태흠 충남지사·김영환 충북지사·이장우 대전시장 선거 예비후보, 권선동 원내대표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선대위 발대식 ·광역단체장 공천장 수여식'에서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충북일보]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가 "계백장군의 결연한 의지로 싸워서 이번 선거 승리를 견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선대위 발대식 ·광역단체장 공천장 수여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윤석열 당선자가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기 전에 충북은 지난 20년 동안 선거에서(더불어민주당에) 졌다"며 "충북이 변방에서 벗어나서 대한민국의 흑진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는 중심이 될 수 있는 일을 해보고자 나서게 됐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선대위 발대식·광역단체장 공천장 수여식'에서 받은 공천장을 들고 있다.

이어 "저는 국토의 7%밖에 되지 않는 그러나 싱가포르의 10배가 넘는 면적, 홍콩의 7배가 되는 충북을 상생과 도약의 도로 만들기 위한 의무를 갖고 이 전장에 나섰다"고 전했다.

김 예비후보는 경쟁자인 민주당 노영민 예비후보를 언급하며 "다행인지 불행인지 문재인 대통령의 전 비서실장과 일전을 겨루게 됐다. 문 대통령의 전 비서실장과 윤석열의 특별고문이 붙는 한판 싸움"이라며 "저는 오는 10일 취임식에 가는 사람이고, 그분(노 예비후보)은 퇴임식에 가는 분이기 때문에 제가 승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상임선대위원장인 이준석 대표는 이날 선대위 발대식에서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서 여당으로서 치르는 첫 번째 선거가 다가오고 있다"며 "지방선거에서 우리는 철저하게 지난 대선에서 국민에게 약속드렸던 공정과 상식을 바탕으로 국민의힘이 힘을 얻게 되면 어떤 비전을 실현시키고 어떤 지역발전 공약을 실현시킬지 명징하게 드러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동선대위원장인 권성동 원내대표는 "17명의 시·도지사 후보를 보니 든든하고 자신감이 생긴다"며 "한분 한분 대선후보로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이런 막강한 실력과 도덕성과 능력을 겸비하고 있는 분이다. 선대위가 뒷받침을 확실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공동선대위원장인 김기현 전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입법은 거의 막가파 수준의 폭력 그 자체"라며 "폭주하는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 이제 우리가 막아 세울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이번 지방선거다. 모든 것을 다 바쳐 뛰면서 열심히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특별취재팀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