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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25 17:32:07
  • 최종수정2022.05.25 17:32:07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25일 논평을 내 "국민의힘 기초의원 후보 금품살포 혐의에 대한 수사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도당은 "국민의힘 괴산군의원 후보 A씨가 주민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와 언론 보도를 보면 A씨는 당선을 목적으로 평소에 다니지 않던 교회 2곳에 헌금 명목으로 총 35만 원을 제공하고 교회 목사에게 지지를 호소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충북선거관리위원회는 A씨의 기부행위에 대한 피의자 조사를 마치고 검찰에 고발했지만 A씨는 금품 살포 혐의에 대한 반성과 사과 없이 주민들에게 문자를 보내 변명으로만 일관하고 있고 '벌금 80만원 의원직 유지' 판례 기사까지 문자메시지에 첨부해 잘못을 회피하려는 후안무치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도당은 "A씨는 관련 사실을 솔직하게 주민들에게 털어놓고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지기 바란다"며 "상황만 모면하려는 얕은수만 부린다면 유권자들의 심판을 면키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충북선관위는 지난 4일 당선을 목적으로 본인이 평소 다니지 않는 교회 2곳에 헌금 명목의 금전 총 35만 원을 제공하고 교회 목사에게 지지를 호소한 혐의로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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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