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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4.04 14:24:15
  • 최종수정2022.04.04 14:24:15
[충북일보] 김동구(63) 성암장학회 이사장이 진천군수선거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출마선언을 했다.

김 전 의원은 4일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삶의 질이 높아지는 새로운 진천, 누구나 부러워하는 살고 싶은 진천,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으로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젊은 진천을 만들기 위해 출마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6년 진천은 민주당 출신 군수들이 진천을 이끌었다"며 "생거진천을 진천시로 만들겠다는 말에 지금까지 연속 4번의 기회를 민주당에게 주었지만 진천시 건설은 아직도 멀어 보이기만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내 총생산을 나타내는 지표인 GRDP는 8천961만 원으로 충북 1위를 자랑하고 있으나 실제 진천 군민들이 체감하는 경기는 오히려 악화되고 있다"며 "진천을 산업단지화해 많은 기업들을 유치하고 활발한 경제활동을 하고는 있지만 정작 원주민인 진천군민은 이곳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찾지도, 낙수효과를 누리지도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약으로 △진천음성통합시 추진 △혁신도시에 충북도청 유치 △생거진천을 스포츠메카로 조성 △한국체육대 유치 △문화관광산업을 유치 △ IT농업산업을 지원 육성 등을 내세웠다.

김 이사장은 성암초와 진천중학교, 충북대를 졸업하고 5, 6대 진천군의회 의원을 지내고 현재 성암장학회 이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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