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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감선거 3파전 압축…2파전도 예상

심의보·윤건영 양자단일화 성사
김병우·김진균·윤건영 3人 공식등록
보수후보 김진균·윤건영 단일화 추진
김병우 펀드 출시 하루 만에 완판

  • 웹출고시간2022.05.15 16:06:40
  • 최종수정2022.05.15 16:06:40
[충북일보]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18대 충북교육감선거가 김병우·김진균·윤건영 후보 3파전으로 압축됐다.

보수성향의 심의보·윤건영 예비후보 양자단일화가 윤건영 후보로 성사되면서다.

다만 김진균·윤건영후보가 공식후보등록 후에도 윤석열·안철수 단일화 방식의 보수후보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어 2파전도 예상해볼 수 있다.

충북교육개혁 교육감 단일후보선출 추진위원회는 지난 13일 "18대 충북교육감선거에 출마한 심의보·윤건영 예비후보 단일화 여론조사결과 윤건영 후보가 선출됐다"며 "심의보·윤건영 예비후보는 6·1충북교육감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원(one)팀을 꾸려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후보는 단일후보로 선출된 뒤 인사말을 통해 "충북교육에 대한 도민여러분과 교육가족 여러분의 기대에 충족하기 위해 어떤 것도 열린 마음으로 임하겠다"며 김진균 후보와 단일화 추진의지를 내비쳤다.

윤 후보는 지난 9일 열린 중도보수후보 3자단일화를 위한 3차 정책토론에서도 "이번 토론회가 끝난 뒤 김진균 후보가 단일화 방안을 제시해 주면 좋겠다"며 3자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 뒀다.

심의보 예비후보는 양자단일화에 승복하면서 "김진균 후보도 아직 단일화 의지가 있다"며 "윤건영·김진균 후보가 마지막 단일화를 이뤄 충북교육을 변화시켜 주기 바란다"고 3자 단일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심 예비후보는 후보사퇴를 알리는 인사말에서도 "저는 단일화의 과정에서 지지율이 적어 본 후보로 등록하지 않고 사퇴했다"며 "단일화는 충북교육을 위해 반드시 이뤄야 할 사명인 동시에 충북도민들과 교육가족들의 엄중한 명령이다. 단일화를 이루지 않으면 잘못된 교육감의 3선을 저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같은 교육이념과 철학을 가진 후보들이 희생해 단일화하지 않으면 결코 충북교육을 변화시킬 수 없다"며 "아직 완전한 단일화를 이루지 못했지만 남은 기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건영 후보는 단일후보로 선출된 뒤 곧바로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공식후보등록절차를 마쳤다.

김진균 후보도 이날 공식후보로 등록하면서 "윤 후보와 좋은 대안을 가지고 만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충북도민들과 교육가족이 바라는 단일화를 꼭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김병우 후보는 공식후보등록 첫날인 지난 12일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더욱이 김 후보는 지난 12일 교육감후보 등록과 함께 출시한 '김병우 행복교육 펀드'가 하루 만에 모금 목표액인 7억 원을 초과하자 조기 마감하며 선거운동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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