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05.11 15:19:02
  • 최종수정2022.05.11 15:50:10

11일 동남 4군(보은·옥천·영동·괴산군) 무소속 예비후보들이 보은군청 홍보실에서 ‘무소속 연대’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정일택 영동군수·이태영 보은군수·김경회 보은군 의원 다 선거구 예비후보.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6·1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동남 4군(보은·옥천·영동·괴산군) 무소속 예비후보들이 연대를 통해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이들은 11일 보은군청 군정홍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군민이 추천한 후보자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동남 4군 무소속 연대를 통해 군민의 엄중한 심판을 받겠다"고 밝혔다.

무소속 연대에 합류한 인물은 이태영 보은군수 예비후보, 정일택 영동군수 예비후보, 정성엽 괴산군수 예비후보와 이명희(보은군 나 선거구)·김경회(보은군 다 선거구) 보은군 의원 예비후보다.

이들 무소속 연대는 선거운동 기간 정책 공유와 합동유세 지원 등을 통해 힘을 결집하기로 했다.

6·1 지방선거를 20여 일 남겨놓고 공천심사에 반발해 뛰쳐나온 무소속 예비후보들의 연대가 선거판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지역의 한 원로 정치인은 "공천 잡음으로 홍역을 앓은 각 당이 지지층 분산까지 걱정해야 처지가 된 셈"이라며 "무소속 후보들이 연대를 통해 돌풍을 일으키면 선거 판세가 달라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특별취재팀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