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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예비후보 "충주를 그린수소산업 중심도시로"

충주호 국가정원 조성도 추진

  • 웹출고시간2022.04.12 15:42:23
  • 최종수정2022.04.12 15:42:23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북부권 공약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예비후보는 12일 충주시를 방문해 충주시 현안사업 등을 청취하고 도내 균형발전을 위한 북부권 공약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충주지역 발전을 위한 그린수소산업, 광역상수도 사업, 국가정원 조성 등에 대한 구상을 설명했다.

그는 "충북은 지난 2018년 전국 최초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했고, 수소산업과 연계된 내륙권 물류산업, 반도체 등 첨단산업 발달로 수소 수요가 풍부한 곳"이라며 "충주를 그린수소산업을 연구하고 실증하는 도시로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충주댐 계통 광역상수도 사업과 관련, "광역상수도 1·2단계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됐음에도 산업단지 조성이나 투자유치가 활발해 용수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향후 투자유치를 위해 안정적으로 공업용수를 제공할 필요가 있어 조속히 3단계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충주호를 중심으로 한 국가정원 조성도 구상한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충주호 국가정원은 1천500억 원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충주의 숙원사업으로 알고 있다"며 "싱가포르의 국가 이미지를 높이는 '가든스바이더베이'처럼 충주호를 비롯한 관광 자원을 활용해 국가정원을 조성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충북 괴산 출신인 김 예비후보는 청천초와 청천중, 청주고를 졸업하고 연세대 치과대학을 졸업해 치과의사로 활동하다가 연세대 경제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정치에 발을 내디뎠다.

이후 4선 국회의원과 과학기술부장관,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윤석열 국민캠프 인재영입위원장을 거쳐 현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특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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