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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 현안, 국정 과제 반영 적극 지원"

이시종 충북지사 면담서 약속

  • 웹출고시간2022.04.22 16:30:41
  • 최종수정2022.04.22 16:30:41

국민의힘 김영환(왼쪽)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가 22일 충북도청에서 이시종 충북지사와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이 필요한 충북 현안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충북일보]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가 22일 이시종 충북지사를 만나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이 필요한 충북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 지사는 이날 김 후보에게 충북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검토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지사가 지원을 요청한 주요 현안은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 △첨단산업 맞춤형 AI(인공지능) 영재고 설립 △고속철도 X축 완성(오송연결선 건립) △충북 동부축(백두대간 연계) 고속도로 건설 △K-martial의 세계화·무예올림픽 지원 등이 있었다.

이 지사는 "충북의 여러 가지 현안 사업들이 다음 정권에서도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인수위와 당선인이 검토해 줬으면 한다"며 "김 후보가 도와주면 인수위에서도 적극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사고 설립 추진은 10년을 주장했지만 민주당 당론과 반대되는 문제라 추진되지 않고 있다"며 "차기 정부에서 충북에 관심을 갖고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힘 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후보는 "윤석열 당선인 특별고문으로서 당선인과 소통하며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도 충북에 더욱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며 "고향을 위해 지사에 출마했고 당선이 된다면 더 큰 봉사를 하겠지만 현 단계에서도 충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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