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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충북교육감 후보, 중부권 정책공약 공개

혁신도시에 초·중통합학교와 상상예술촌 건립 공약

  • 웹출고시간2022.05.23 13:26:04
  • 최종수정2022.05.23 16:32:07
[충북일보] 김병우(64) 충북교육감 후보가 충북혁신도시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초·중통합학교 신설을 공약했다.

김 후보는 23일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혁신도시의 국책기관과 협력학교를 확대운영해 충북이 공교육의 세계적인 모범을 만들 계획"이라며 "혁신도시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초·중통합학교를 신설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어 "진천문학관을 상상예술촌으로 재탄생시켜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충북교육의 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며 "예술촌은 지역작가와 예술가의 도움을 받아 충북형 문학교육 체험기관으로 운영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증평지역에 송산초 등 학교신설을 통해 과밀학급 단계적 축소, 국제교육원 중부분원을 리모텔링해 은여울고등학교를 확장하겠다"며 "진천에 있는 학생수련원 본원 시설을 확충해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울 거점으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음성교육지원청을 증개축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습공간 확충하겠다"며 "괴산에 목도전환학교와 미래형 숲·생명교육 특화지구도 조성해 환경문제를 고민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할 역량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미래교육지원센터 신설 △소규모학교 무상 방과후 학교운영 △농촌지역 순회 방과후 전문강사 지원 △갈등해결 전문가 양성 등을 제시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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