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노영민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 "M17 청주 증설 9부 능선 넘어"

"방사광가속기 유치 등 이어 반도체 생태계 판도 바뀔 것"

  • 웹출고시간2022.04.27 17:42:28
  • 최종수정2022.04.27 17:42:28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가 27일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SK하이닉스 M17 공장 청주 증설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는 27일 " SK하이닉스 M17 공장 청주 증설이 9부능선을 넘은 것 같다"며 "M17 공장이 구축되면 괴산 청안의 네패스라웨와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함께 충북의 반도체 산업 생태계의 판도를 바꾸는 사건을 일대의 사건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예비후보는 이날 충북도청 기자실을 찾아 "2019년 결정된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오는 5월 첫 삽을 들 것 같다", "대통령 비서실장 재직 당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를 허가를 하며 균형발전 차원에서 청주에도 상응하는 투자를 해야 한다는 권고가 있었다"며 M17 공장 증설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M15 공장 유치,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이어 M17 공장 유치까지 충북의 운명 달린 역사적 순간을 도민과 함께해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부연했다.

이어 "반도체 공장은 부지 확보와 전력공급, 용수 공급, 노동력 확보 4가지 이뤄지지 않으면 신규 건설 어렵지만 청주는 4가지를 안정적 공급할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노 예비후보는 M17 공장 증설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했다.

노 예비후보는 "현재 하이닉스 청주공장 정규직원은 8천200명, 협력회사 직원은 3천500명 가까이 된다"며 "이러한 대형 사업장이 우리 지역에 있다는 것은 얼마나 다행한 일인지 모르겠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남부권, 중부권, 북부권 권역별 첨단기업 유치 등 공약한 것을 이행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충북 미래를 바꿀 일들이 서서히 가시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 특별취재팀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