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국힘 충청권 4개 시도 광역단체장후보 상생경제 선언

대전·세종·충남·충북 특별 연합 출범, 공동성장 도모

  • 웹출고시간2022.05.23 16:40:36
  • 최종수정2022.05.23 17:41:31

국민의힘 충청권 4개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23일 세종시 국무조정실 앞에서 '충청권 초광역 상생경제권 선언식'에서 6·1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

[충북일보] 국민의힘 충청권 4개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23일 '충청권 초광역 상생경제권 선언'과 함께 협약을 통해 범 충청권 공조체제를 구축했다.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는 이날 세종 국무조정실 1동 정문에서 충청권 초광역 경제권 구상을 기초로 윤석열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전략인 충청권 상생발전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에 이바지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연내에 특별자치단체로서 '대전·세종·충남·충북 특별 연합'을 출범시켜 공동번영과 성장을 도모키로 했다.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는 대전-세종-청주공항을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철도망 조기착공과 세종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 건립을 통한 충청권 가속기벨트 완성, 충청권 메가시티 조기실현을 위한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 세종 글로벌 창업빌리지 기반 조성 등 주요공약을 발표한 후 조속한 이행으로 세종시를 미래전략중심도시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는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충청산업문화철도, 충청내륙철도와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지방은행 설립, 탄소 중립을 위한 에너지산업 재편 등을 제시했다.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는 지역화폐 공동사용 및 수수료 최저화, 충청권 공공앱 개발 및 가입자 활용도 회기적 제고, 4개 시·도 경제 낙후지역 공동 개발을 통한 균형발전모델 정립, 금강 대청호 중심 상수원 보호구역 개발제한의 친환경적 완화 및 공동개발 사업 추진을 제안했다.

이어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는 "충청권 4개 시·도는 충청권 초광역 상생경제권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기반으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충청권 메가시티를 추진키로 했다"며 "코로나 19 경제 후유증 극복을 필두로 광역교통망, 산업경제·탄소중립 등 환경과 에너지, 재난과 안전 등 우선 과제부터 예산과 법률 제정 등의 국가사무를 이양받아 충청권 경제활성화를 골자로 메가시티를 출범시키자"고 강조했다. /특별취재팀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