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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군수 선거 '본선 대진표'

보은:민 김응선·국 최재형·무 이태영
옥천:민 황규철·국 김승룡
영동:민 윤석진·국 정영철·무 정일택

  • 웹출고시간2022.05.01 16:30:58
  • 최종수정2022.05.01 16:30:58
[충북일보] 오는 6월 1일 치를 남부 3군(보은·옥천·영동) 군수 선거 본선 대진표가 나왔다.

국민의힘은 1일 군수 후보 경선을 통해 최재형(59) 예비후보를 당선자로 확정했다.

최 예비후보는 구관서 전 한전 충북본부장, 구영수 전 보은군 경제정책실장, 최원태 전 충북경찰청 차장과 경선했다.

이로써 보은군수 선거는 최 예비후보와 전날 경선 승리로 민주당 공천장을 거머쥔 김응선(58) 예비후보,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태영(62) 예비후보 3파전으로 치른다.

옥천군수 선거는 민주당 황규철(55)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김승룡(57) 예비후보의 양자 대결로 대진표를 구성했다.

황 예비후보는 충북도의원 3선 관록을 내세워 현직 군수인 김 예비후보와 당내 경선을 치렀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달 군수 직무를 정지하고 표심 잡기에 나섰지만 경선 문턱을 넘지 못했다.

옥천문화원장을 지낸 국민의 힘 김 예비후보는 단수 후보로 일찌감치 공천을 확정하고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현직 군수가 본선에 등판하지 못하면서 옥천군수 선거는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영동군수 선거는 민주당 윤석진(54)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정영철(58) 예비후보, 무소속 정일택(61) 예비후보로 대진표를 짰다.

윤 예비후보는 애초 전략 공천을 받았으나, 김재영·박동규 예비후보의 반발로 경선을 치르는 우여곡절 끝에 무난히 공천장을 따냈다. 무소속 정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소속이었으나, 경선 불합리를 주장하며 탈당했다.

민주당은 지난 28~29일 권리당원 50%와 일반 국민 50%로, 국민의힘은 지난 29~30일 책임당원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해 공천자를 가렸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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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일(56) ㈜키프라임리서치 대표는 준공 이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국내외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담담히 말했다. 오송캠퍼스에 관심을 갖고 찾아온 미국, 태국,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등의 신약·백신 개발 관계자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김동일 키프라임리서치 대표가 청주와 바이오업계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지난 2020년 7월이다. 바이오톡스텍의 창립멤버인 김 대표는 당시 국내 산업환경에 대해 "이미 성숙단계에 접어든 제조업이 아닌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산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는 "당시 BT(바이오테크놀로지)와 IT(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라는 두 개의 큰 축이 보였다"며 "이가운데 BT가 글로벌 산업 경쟁력이나 발전 정도·세계 시장 진출 정도로 봤을 때 타 산업 대비 훨씬 경쟁력이 부족했다. 그래서 오히려 기회가 더 많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BT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가 업계에 뛰어들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에는 실제로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회사들은 국내시장·제네릭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