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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 우건도 충주시장 예비후보 "성장일자리 3천개 창출"

활기찬 청년도시 대책 공약 발표팀

  • 웹출고시간2022.05.02 13:07:43
  • 최종수정2022.05.02 13:07:43
더불어민주당 우건도 충주시장 예비후보가 2일 '인구소멸지역 진입 문제'와 '활기찬 청년도시' 공약을 발표했다.

우 후보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미래를 꿈꾸는 충주가 돼야 한다"며 "우리 아들, 딸들이 충주로 돌아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깊이 고민하고 공약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민주당이 청년대책을 강조하면서 40~50대가 소외감을 느낀다는 지적을 잘 알고 있다"며 "인구문제는 정책효과가 나타나는 기간이 길고, 시기를 놓치면 위험 속도는 더 빨라진다"고 진단했다.

우 후보는 성장 동력과 청년일자리를 결합한 '성장일자리' 개념을 소개하며 바이오헬스, 지능형 모빌리티 소재·부품·장비산업과 신재생에너지, 농업, 스포츠·관광산업을 5대 전략산업으로 구상했다.

그는 "문화예술분야는 충주 콘텐츠를 개발하는 창작역량에 집중할 것"이라며 "5대 전략산업에서 성장일자리 3천개를 창출할 것"이라고 했다.

우 후보는 "청년 주거안정을 위해 1천호 공급을 목표로 신규 주택물량의 10% 청년 우선 배정, 시유지 빌라형 300호 공급,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지역에서 단독주택과 다가구, 다세대 주택 리모델링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라고 주장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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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