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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기초의원 후보 8명 무투표 당선

청주 파 임정수·정태훈
음성 다 최용락·김영호
충주 비례 김자운·이옥순
제천 비례 한명숙·이경리

  • 웹출고시간2022.05.16 18:14:53
  • 최종수정2022.05.16 18:14:53
[충북일보] 6·1 지방선거에 출마한 기초의원 후보 8명이 투표 없이 당선을 확정 짓게 됐다.

충북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 등록 결과 청주시의원 파 선거구(2명), 음성군의원 다 선거구(2명), 비례대표 충주시의원(2명), 비례대표 제천시의원(2명) 후보는 해당 선거구의 의원 정수와 같아 투표를 실시하지 않는다고 16일 밝혔다.

공직선거법에서는 후보 등록 마감 시각에 후보가 당해 선거구에서 선거할 의원 정수를 넘지 아니하거나 후보 등록 마감 후 선거일 투표 개시 시각까지 후보가 사퇴·사망하거나 등록이 무효로 되어 후보 수가 당해 선거구에서 선거할 의원 정수를 넘지 아니하게 된 때에는 투표를 실시하지 아니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청주시의원 파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임정수 후보와 국민의힘 정태훈 후보, 음성군의원 다 선거구 민주당 최용락 후보와 국민의힘 김영호 후보는 투표 없이 당선증을 받게 됐다.

충주시의원 비례대표인 민주당 김자운 후보와 국민의힘 이옥순 후보, 제천시의원 비례대표인 민주당 한명숙 후보와 국민의힘 이경리 후보도 투표 없이 당선을 확정 지었다.

무투표 당선이 확정된 8명은 무투표 당선 대상 후보는 다른 선거의 후보와 마찬가지로 개표 종료 후 당선인으로 결정된다.

충북선관위 관계자는 "무투표 선거구에 해당하는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과 내덕1·2동, 음성군 대소면과 삼성면, 충주시·제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유권자들은 사전투표일과 투표일에 총 6장의 투표용지만을 받게 된다"며 "해당 선거구 유권자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사전투표소와 투표소에 무투표 안내문을 게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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