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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진천군수 후보, 그린도시 진천 공약

백곡호 친환경 테마타운·봉화산 산림공원화
혁신도시 도시바람숲길 조성 통해 대기환경 개선

  • 웹출고시간2022.05.11 11:16:07
  • 최종수정2022.05.11 11:16:07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 후보가 혁신도시에서 '그린도시 진천'을 위해 도시바람숲길과 대기환경 개선 공약을 내놓았다.

더불어민주당 송기섭 진천군수 후보는 11일 백곡호 친환경 테마타운·봉화산 산림공원화 조성 등을 통해 쾌적한 환경의 '그린도시 진천' 완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진천읍에서 백곡면 백곡저수지 일원 16.8㎞에 국비 60억 원, 지방비 60억 원 등 120억 원이 투입돼 국가생태 탐방로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탐방로는 6개 구간으로 △1구간 물안뜰길(3.9㎞) △2구간 사정길(2.1㎞) △3구간 참숯길(1.9㎞) △4구간 식파정길(2.5㎞) △5구간 물맞이길(3.8㎞) △6구간 살구물길(2.6㎞) 등으로 도보로 4시간4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탐방로에는 생태 산책로, 수변 데크길, 휴게·전망 쉼터, 정원, 안전시설도 설치한다.

또한 덕산읍에서 옛 옥동초 3㎞구간에 19억 원을 들여 오는 2023년까지 한천탐방로를 조성해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쾌적한 정주여건을 마련하는 계획이다.

또 진천읍 대흥사에서 봉화사, 살구우물 마을을 연계한 봉화산 산림공원화 조성사업도 추진하고 2025년까지 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임도 6㎞와 둘레길·등산로 20㎞와 함께 산림공원이을 조성한다는 공약도 내놓았다.

이어 "혁신도시에 100억 원을 들여오는 2026년까지 도시바람길숲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송 후보는 "공약으로 내세운 생태탐방로 조성이 마무리되면 보행 약자를 비롯한 진천군민이 불편 없이 쉽고 즐겁게 도보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에도 탐방객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산림복지 기반을 탄탄히 하겠다"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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