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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 "임기 내 충북 일자리 50만 개 창출"

오송·충주국가산단 조성 통한 차세대 신산업 기업 육성

  • 웹출고시간2022.04.25 15:02:29
  • 최종수정2022.04.25 16:47:51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가 25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임기 내 충북 일자리 50만 개 창출 실현을 위한 4대 분야 13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노영민(사진)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는 25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고용률 75%를 목표로 임기 내 충북 일자리 50만개를 창출하겠다"고 발표했다.

노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람이 있는 따뜻한 일자리, 미래가 있는 첨단산업 중심 일자리로 충북의 경제를 활짝 꽃피우겠다"며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첨단 기업 유치·인프라 확충·청년 맞춤형·정부 공모 적극 유치 등 4개 분야 13대 공약을 제시했다.

13대 공약으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오송·충주국가산단 조성을 통한 차세대 신산업 기업 육성 △권역별 첨단기업 유치 △에너지 대전환 3대 추진전략과 연계한 질 높은 일자리 창출 △청주전시관 적기 완공·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산업 육성 △오송 국제 K-뷰티스쿨 건립·핵심 인재 양성 △시니어클럽 확대를 통한 노인 일자리 확보 △충북BIG3 첨단기업과 협력한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정착지원형 청년 일자리 확대 △공공기관·유치기업 지역인재 채용문화 확산 △청년 신성장산업인력 취업 지원 △고용노동부의 고용안정 선제 대응 패키지 △산업구조변화 대응 등 특화훈련 사업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등 정부 공모사업 적극 유치 등이 포함됐다.

노 예비후보는 "스타트업 창업가에서 노인과 경력단절 여성에 이르기까지 도민 누구에게도 변화가 화가 되지 않게 하겠다"며 "서생의 문제의식과 상인의 현실감각으로 일자리가 만개하는 충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저는 항상 도민과 함께 충북의 오랜 현안을 해결하고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성장해 온 경험공동체의 일원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중앙을 잘 알고 충북을 더 잘 아는, 경험과 능력 있는 충북 전문가로서 차기 충북도정을 누구보다 잘 이끌 자신이 있다. 다가올 위기를 기회로 바꿀 자신이 있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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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