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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 "응급의료 전용 닥터헬기 도입할 것"

의료버스 도입·제천·단양 공공의료기반 확대 등 공약

  • 웹출고시간2022.04.14 15:30:56
  • 최종수정2022.04.14 15:30:56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노영민(사진)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가 14일 응급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응급의료 전용 닥터헬기' 도입을 공약했다.

노 예비후보는 "신속한 응급처치와 이송이 필수적인 중증 응급환자를 의료장비가 구비된 닥터헬기 안에서 적절히 처치하고 골든타임 내에 최종 치료기관으로 안전하게 이송함으로써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노 예비후보는 국립소방병원과 메디헬스케어타운 적기 조성, 제천·단양권 공공의료 기반 확대, 충주 24시간 응급분만 역량 강화, 의료버스 도입, 자동심장충격기(자동제세동기) 확대 등도 공약했다.

2024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충북혁신도시에 추진 중인 국립소방병원은 소방공무원을 위한 화상치유센터, 근골격계재활센터, 정신건강센터, 건강증진센터, 소방의학연구소 등을 갖추게 되며 지역주민을 위한 일반진료도 가능하다.

노 예비후보는 충주 24시간 응급분만 역량 강화와 관련 "충주는 60분 이내 분만이용률이 30% 미만인 분만취약지에 해당한다"며 "응급상황에서도 산모와 아이 모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인력과 시설을 보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의료버스'는 친환경 전기버스를 개조해 이동형 전문검사장비를 탑재한 이동형 진료시설로 의료취약지역 도민에게 기초 검진·진료를 제공하는 버스를 말한다.

노 예비후보는 "도민의 안전은 무엇 보다 우선돼야 한다"며 "어느 지역에 거주하든 동일 수준의 의료서비스와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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