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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 "충북 문화예술 예산 2%시대 열겠다"

충북복합아트센터·충북도립미술관 건립도 공약

  • 웹출고시간2022.04.17 15:32:13
  • 최종수정2022.04.17 15:55:08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노영민(사진)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는 "충북문화예술계의 대표적 현안으로 꼽히는 낮은 문화예술 예산 비중을 2%로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노 예비후보는 17일 '문화와 예술이 꽃피는 충북'을 위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문화예술 공약을 발표했다.

충북의 문화예술 예산은 본예산 대비 1%에 머물러 있다. 노 예비후보는 "최소한 2%까지 비율을 높여 문화예술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충북의 등록 공연장 수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6위로 매우 낮은 수준"이라며 '충북복합아트센터'를 건립을 통한 공연장과 전시관 확충도 약속했다.

아울러 충북 대표도서관 건립, 문화예술 활동 지원 확대, 생활 예술인들의 재능기부 활동 지원, 국립충주박물관의 조기 건립, 충북도립미술관 건립 등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충북도립미술관과 관련해 노 예비후보는 "단순한 작품 전시 공간을 넘어 각 지역의 문화와 예술을 교류·소통함으로써 충북의 문화 정체성을 한곳에 모으고 교육과 체험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노 예비후보는 "국가와 도시 발전의 저력은 문화예술에서 나온다"며 "모든 도민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고, 예술인들이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충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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