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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봉 청주시장 예비후보 "1인 가구 주택 공급 확대"

시민 맞춤형 복지 공약 발표

  • 웹출고시간2022.04.26 17:19:59
  • 최종수정2022.04.26 17:19:59

송재봉 청주시장 예비후보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6·1지방선거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26일 '1인 가구 주택 공급 확대' 등 시민 맞춤형 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송 예비후보는 "복지는 우리 사회에서 시민이라면 당연히 향유해야 할 권리"라며 "'돌봄이 일생동안 안심복지'를 정책 비전으로 삼아 시민 맞춤형 복지 정책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1인 가구의 증가 추세가 모든 세대로 확장하고 있고 우리사회의 주요 가구 형태로 자리잡았다"며 "생애주기, 성별, 결혼여부 등 다양한 1인 가구 특성과 욕구를 고려한 생활밀착형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 예비후보는 1인 가구 맞춤 정책으로 △주거지원을 통한 생활안정 △범죄예방을 위한 안전체계 구축 △사회적관계망 형성을 통한 고립·고독사 예방 △건강·정서·생활 돌봄을 통한 자립지원 등 주거·안전·공동체·돌봄 4개 분야와 관련한 방안을 제시했다.

세부 정책으로는 △1인 가구 대상 주택 공급확대 △청년 1인 가구 자립을 위한 월세 등 지원 △이사도움 서비스와 가전세척 서비스, 집수리 등 지원 △안전을 위한 안전장치 보급 △방문건강관리사업 및 건강증진사업 △심리정서 상담, 응급안전서비스, 독거노인 돌봄 서비스 등 제공 △고독사 및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확대 △1인 가구 멘토링 프로그램 등이 있다.

송 예비후보는 "저소득 국민연금 미가입자에 대해 국민연금 가입을 지원하고 '청주시금융복지지원센터'를 운영해 사회적약자를 위한 금융복지지원을 하겠다"며 저소득층과 사회적약자의 노후보장 대책 및 금융복지 지원책도 내놨다.

또 생애주기형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사회주택 전면 확대, 저층마을단위의 마을공동체와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마을관리소 설치 등 주거복지와 공동체를 위한 방안도 함께 제안했다.

송 예비후보는 "사회복지사 인재 육성을 위한 단일임금제를 도입하고 사회복지현장의 비정규직 해소를 통해 안정적인 사회서비스 인력을 보강하겠다"며 운영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 의지도 밝혔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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