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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세종시의원 대거 공천 탈락

시의회 물갈이 현실화…시의회 오늘 지역선거구 조례개정 원포인트 임시회

  • 웹출고시간2022.04.24 13:05:03
  • 최종수정2022.04.24 13:05:03
[충북일보] 현역 민주당 세종시의원이 대거 공천에서 탈락함에 따라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세종시의회 물갈이가 현실화됐다.

민주당세종시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민회)는 지난 22일 18개 지역에 대한 1차 공천결과를 발표했다.

공관위는 이날 18개 지역을 단수지역 3곳, 경선지역 11곳, 후보자추가 및 재공모지역 4곳으로 결정했다.

공관위는 "후보자 추가 공모 지역은 신청후보자의 본선경쟁력 등 자격심사를 고려해 적합한 후보가 없어 추가 및 재모집을 결정했다"며 "추가 및 재공모기간은 25일부터 27일까지며, 재심결과에 따라 공모가 취소될 수 있다"고 밝혔다.

정민회 공천관리위원장은 "깨끗하고 공정한 공천으로 국민과 세종시민의 민의를 반영하고, 본선경쟁력이 출중한 후보를 선별해 제8회 지방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승리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같은 엄격한 공천심사기준에 따라 현역 시의원 5명이 탈락했다.

공천이 안된 의원은 차성호, 임채성, 이윤희, 채평석, 박성수 의원 등이며, 이순열 의원은 계속 심사 대상자로 분류됐다.

이에 따라 공천을 신청하지 않은 이태환, 김원식, 안찬영, 비례대표 이영세 의원까지 포함하면 민주당 현직 의원 17명 중 9명이 공천을 받지 못하거나 신청을 포기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직 의원가운데 공천이 확정됐거나 경선대상자로 결정된 의원은 제1선거구 서금택, 제5선거구 이재현, 제7선거구 노종용, 제9선거구 상병헌, 제11선거구 손현옥, 제13선거구 유철규, 제16선거구 손인수 등 7명 뿐이다.

그나마 제9선거구(아름동) 단수 공천을 받은 상병헌 의원을 제외하면 나머지 6명도 2차 권리당원 경선을 치러야 돼 현직 의원의 추가 탈락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25일 지역선거구조례 개정안을 심의 의결하기 위해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최한다. /특별취재팀

<민주당 세종시의원 1차 공천 결과>

△제1선거구(조치원읍):박범종 서금택(권리당원 경선) △제2선거구(조치원읍):윤성규 정준이 표관식 한대권(권리당원 경선) △제3선거구(부강면 금남면 대평동) 후보자 재공모 △제4선거구(연기면 연동면 연서면 해밀동) 후보자 재공모 △제5선거구(전의면 전동면 소정면):김웅수 윤은실 이재현(권리당원경선) △제6선거구(장군면 한솔동):박병남 안신일 조성주(권리당원 경선) △제7선거구(도담동):노종용 박정선 임운근(권리당원 경선) △제8선거구(도담동) 후보자 추가공모(기 신청자 권속심사) △제9선거구(아름동) 상병헌(단수) △제10선거구(종촌동) 후보자재공모 △제11선거구(고운동):손현옥 이현정(권리당원경선) △제12선거구(고운동):김재형(단수) △제13선거구(보람동):김봉주 유인호 유철규(권리당원경선) △제14선거구(소담동):김현미(단수) △제15선거구(반곡동 집현동 합강동 포함):김영현 박경완 반재연(국민참여경선) △제16선거구(새롬동): 김현옥 손인수 양병훈(권리당원경선) △제17선거구(새롬동 나성동):김효숙 안주성 황관영(국민참여경선) △제18선거구(다정동):고기종 박란희(권리당원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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