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허창원 청주시장 예비후보 '시설관리공단→도시환경공사' 전환 공약

"재개발·재건축, 시가 직접 주도… 장기 비전 반영"

  • 웹출고시간2022.04.04 16:53:45
  • 최종수정2022.04.04 16:53:45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허창원 6·1지방선거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청주시설관리공단'을 '청주도시환경공사'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수도심권과 신주거지가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공공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다.

허 예비후보는 "현재 청주시는 산발적인 도시개발로 인해 구도심권에는 노후로 인한 사각지대가, 신도시권에는 과밀로 인한 사회문제들이 산적해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재개발, 재건축 등의 공공개발은 청주시가 직접 주도함으로써 청주시 정책과 장기 비전을 반영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시행사에서 가져가는 이윤을 청주도시환경공사를 통해 수정·보완해서 재개발·재건축 지역 주민들이 집을 잃고 떠나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원주민들에게 거주 공간을 반드시 마련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허 예비후보는 "청주시와 청주도시환경공사가 전반적인 공공형 개발을 추진하고, 잔여부지에 대해서는 시유지화 해 지역복지체계, 생산적복지, 사회적경제, 돌봄센터, 청년 주택 등의 부지로 활용하게 도시설계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아가 청주시 사회문제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 연계 확대 사업 및 청주 도시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전담을 구축하겠다"며 "복지 분야는 복지 분야의 자원을 활용하겠다. 환경은 환경 분야의, 도시재생은 도시재생 분야의 최적화된 자원배분과 운용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특별취재팀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