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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4.14 14:11:45
  • 최종수정2022.04.14 14:11:45

김동구 진천군수 예비후보

[충북일보] 국민의힘 소속의 김동구(63) 진천군수 예비후보가 14일 당 공천 결과에 반발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전날 3차 회의를 열어 도내 10개 시·군 기초자치단체장 경선 후보자와 단수 추천자를 확정하면서 진천군수 후보에는 김경회(69) 전 군수를 단수 추천하고 김동구 예비후보를 컷오프했다.

김 예비후보는 14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선거사무실에서 심하게 왕따를 당하면서도 당원으로서 소명을 다했다. 진천·음성·증평 당협위원장은 리더십이 강한 새로운 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단독 후보도 아닌 두 명인데 경선 여론조사도 없이 일방적으로 단수 공천을 해야 하는지 의문이다. 일생에 한 번 있을까 하는 기회를 양심에 가책도 없이 빼앗아 가는 경선룰을 누가 믿겠느냐"고 분개했다.

김 예비후보는 탈당 등과 관련해서는 "앞으로 고민해 보겠다. 공천 결과가 왜 이같이 나왔는지를 파악하는 게 우선"이라고 말했다.

5·6대 진천군의원을 지낸 김 예비후보는 지난달 20일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이달 4일 출마 기자회견을 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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