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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 "적극 구애해 충북 현안 국정과제 반영"

  • 웹출고시간2022.04.28 16:34:03
  • 최종수정2022.04.28 16:34:03
[충북일보] 국민의힘 김영환(사진)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는 28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대한 적극적인 구애로 새롭게 들어서는 윤석열 정부에서의 충북도에 대한 청사진이 그려졌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충북도가 추진하려는 정책과제와 김 예비후보가 공약한 내용의 대부분이 윤석열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국정비전에 반영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철수 위원장과의 소통, 김병준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과의 논의와 설득을 통해 충북 현안사업 대부분을 인수위에 관철시키는 데 성공한 것"이라고 역설했다.

새 정부 지역공약에 반영된 7대 공약은 △청주 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충북 광역 교통망 확충 △방사광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오송 글로벌 바이오밸리 조성 △주력산업 고도화 △청주국제공항 중부권 거점공항 육성 △문화·관광·체육·휴양벨트 조성 등이다.

15대 정책과제에는 '오송 K-트레인 클러스터 구축',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 '첨단산업 맞춤형 AI(인공지능) 영재고 설립' 등이 포함됐다.

김 예비후보는 정당이 다른 이시종 지사와의 이례적 협치가 통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 지사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 충북의 현안 사업이 대부분이 인수위 국정과제에 대부분 반영되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현 지사와 야당 후보와의 협치는 우리나라 정치에서 볼 수 없는 일이며 충북은 도정 공백을 막고 일대 도약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는 29일 오후 3시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공약 설명회를 개최한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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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