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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보다 어려운 증평군수 선거

민주당 3파전, 국민의힘 6파전
새마을금고 임원, 지방의원 출신, 공무원, 예술인 등 다양

  • 웹출고시간2022.04.06 18:04:00
  • 최종수정2022.04.06 18:04:00
[충북일보] 증평군수 선거 출마를 위해 출마한 예비후보들이 모두 9명이 가운데 본선보다 경선이 더 어렵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6·1지방선거가 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현직 군수 불출마로 '무주공산'인 증평군수 선거에 예비후보자가 몰리면서 당내 경선이 치열하게 전개 되고 있다.

6일 증평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현재 증평군수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3명과 국민의힘 6명 등 9명이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충북 도내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가운데 등록 예비후보자 수가 보은군과 함께 가장 많다.

증평군과 보은군은 현 홍성열 군수와 정상혁 군수가 3선 초과 연임 제한으로 이번 선거에 출마하지 않으면서 예비후보가 난립하고 있다.

증평군수 선거에는 민주당에서 김규환(65) 전 증평새마을금고 이사장, 연종석(49) 전 충북도의회의원, 이재영(58) 전 증평군 부군수가 나섰다.

국힘에서는 민광준(60) 전 증평군 경제개발국장, 송기윤(69) 재경증평군민회장, 엄대섭(59) 증평새마을금고 이사장, 우종한(55) 증평군의원, 윤해명(55) 증평군 재향군인회장, 최재옥(67) 전 충북도의원이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이중 연종석·이재영·민광준·송기윤·엄대섭·최재옥 예비후보가 출마 기자회견을 마쳤고, 김규환·우종한·윤해명 예비후보는 조만간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예비후보군의 이력도 주목을 받고 있다.

김규환·엄대섭 전·현직 이사장과 우종한 감사 등 3명의 새마을금고 가족이 예선전에서 맞붙는다.

연종석·최재옥 예비후보는 충북도의원 출신이고, 군의원 출신으로는 연종석·엄대섭·우종한·윤해명 예비후보 등 4명이다.

공무원 출신 대결도 시선을 끌고 있다. 이재영 전 부군수와 민광준 전 경제개발국장이 정당을 달리해 각각 경선에 나섰다.

탤런트·영화배우로 활동하는 송기윤 예비후보는 유일하게 예술인이다.

주민 김모(58)씨는 "증평군수 선거가 유권자들의 흥미를 불러모으고 있다"며 "다양한 경력의 소유자들이 경쟁을 벌이고 있어 최종결과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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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불출마 박세복 영동군수 "나설 때보다 물러설 때 중요"

[충북일보] 자신이 나아갈 때와 물러날 때를 명확하게 판단하기란 쉽지 않다. 욕심을 버리는 일도 쉽지 않다.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고정관념은 욕심이다. 그래서 욕심을 버릴 줄 알고, 물러날 때 물러나는 사람을 만나면 감동한다. 6월 1일 치를 예정인 영동군수 선거에 절대강자로 꼽히면서도 "3선엔 도전하지 않겠다"는 자신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불출마를 선언한 박세복 영동군수를 만났다. ◇만감이 교차할 것 같다. 소감은. "영동군 의회 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하면서 군수의 직무를 마치는 날까지 오로지 군민을 위해 헌신한다는 사명감으로 군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과 영동발전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동안 부족함이 많은 저를 끝까지 믿어주고, 지지해준 군민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3선 불출마를 선택한 이유는. "군자는 좌립(坐立)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배웠다. 공직에 나설 때도 중요하지만 물러설 때가 더 중요하다는 말을 평소 가슴 깊이 새기고 있었다. 오직 나만이 영동발전을 이룰 수 있고, 나만이 영동발전을 위해 군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그것은 오만이다. 이를 항상 경계해왔다. 솔직히 고민하지 않을 수 있겠나. 하지만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