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04.25 15:17:47
  • 최종수정2022.04.25 15:17:47
[충북일보] 전략공천으로 확정했던 더불어민주당 영동군수 후보가 경선을 통해 다시 가려진다.

민주당은 충북도당은 공천에서 탈락한 김재영·박동규 예비후보의 재심 청구를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청구위원회에서 받아들여 원점으로 돌아가 다시 3인 경선을 통해 공천자를 확정한다고 25일 밝혔다.

민주당은 앞서 지난 20일 윤석진 현 군의원(전반기 의장)을 영동군수 공천자로 발표했다.

그러자 김·박 예비후보는 다음 날 중앙당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청구위원회에 경선 없는 단수후보 공천의 부당함을 호소하는 내용의 재심청구서를 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재심청구서에서 "영동군수 추천자는 상습도박, 음주운전, 사기범죄 등 도덕성에 큰 흠결이 있는 자"라고 비난한 뒤 별도의 보도 자료를 통해 "재심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저와 함께하는 600여 당원과 집단 탈당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기도 했다.

박 예비후보도 "지방선거에서 패배하면 충북도당에 책임을 묻겠다"며 "중앙당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민주당 충북도당은 경선 일정을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동 / 김기준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