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김영환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 "검수완박 합의는 국민에 대한 배신"

  • 웹출고시간2022.04.24 13:42:56
  • 최종수정2022.04.24 13:42:56
[충북일보] 국민의힘 김영환(사진)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는 최근 여야 지도부가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중재 법안에 전격 합의한 것에 대해 "검수완박 합의는 국민에 대한 배신"이라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24일 보도자료를 내 "국회의장이 제안한 검수완박 합의안을 국민의에서 동의한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왜 지금까지 맞서 싸우던 입장과 다른 결정을 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검수완박을 둘러싸고 일어나고 있는 일들은 오는 6월 1일 치러질 지방선거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당 지도부는 국민들의 정서와 맞지 않는 악법에 손을 들어주는 격"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검수완박이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비리를 덮기 위해 검찰 수사를 봉쇄하려 한다는 것은 국민도 명백히 이해하고 있을 것"이라며 "중재안 합의는 민심의 이탈을 가져올 것이고, 지방선거에서도 최대 쟁점을 부상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잘못된 합의안을 철회하고 국민과 함께 검수완박에 저항하는 것이 지방선거를 이길 수 있는 길"이라며 "우리는 지방선거 승리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덧붙였다. / 특별취재팀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