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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봉 청주시장 예비후보, 청년수당 도입 약속

'청년 기댈 언덕 프로젝트' 공약
"적극 지원으로 함께 살아가는 도시"

  • 웹출고시간2022.03.29 16:50:58
  • 최종수정2022.03.29 16:51:05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6·1지방선거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29일 청년수당 도입 등이 포함된 '청년 기댈 언덕 프로젝트' 공약을 발표했다.

'청년 기댈 언덕 프로젝트'는 청주시가 청년들이 도전할 수 있고 기댈 수 있는 언덕이 돼 폭넓은 지원을 하고자 만든 프로젝트다.

주요 내용은 △청주형 청년수당 도입 △청년 재도전 펀드 조성 및 실패박람회 개최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등 발굴 및 육성 △청년 취업 확대 위한 자격증 취득비 지원 △대현지하상가 사회혁신파크 조성 △청년센터 기능과 역할 강화 △청년농부 월급제 도입 △청년예산제도 도입 △청년주택 확대 △대학축제 재원 지원 등 이다.

송 예비후보는 "다른 지역에서는 앞서 청년들에게 청년수당 등을 지원하며 보다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청주시도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청년수당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주형 청년수당'은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는 청년들에게 6개월 간 50만 원씩 청년성장수당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송 예비후보는 "청년들이 패기 있게 도전할 수 있도록 실패를 용인하고 재도전을 장려하는 문화와 제도적 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며 "창업과 취업 등에 실패한 청년들의 재도전을 지원하는 펀드를 금융기관 등과 연계해서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청주시 청년 정책은 청년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지 못하고 있다"며 "청년들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통해 청년들과 함께 살아가는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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