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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세종에서는 누가 웃을까

어제부터 선거여론조사 공표못하는 '깜깜이' 구간 진입
마지막 표심 가를 향배는

  • 웹출고시간2022.05.26 17:37:56
  • 최종수정2022.05.26 17:37:56

국민의힘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

[충북일보] '5일후 누가 웃을까'

앞으로 4년간 세종의 지방권력을 누가 잡을지를 결정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5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더욱이 27일부터 이틀간 사전투표가 실시됨에 따라 사실상 본격적인 유권자 선택의 시간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하지만 세종의 판세는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있는 오리무중 상태로 치닫는 모습이다.

그나마 지난 25일까지만해도 각종 여론조사를 통해 표심의 향배를 가늠해 볼 수 있었지만 지난 26일부터 선거여론조사결과를 발표하지 못하는 이른바 '깜깜이' 구간에 진입하면서 더욱 안갯속이다.

공식선거운동이 시작전까지만해도 특정후보의 우세를 예상하는 말들이 많았지만 중반전에 접어들면서 누가 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게 지역 정치권의 공통된 분석이다.

세종시장 선거의 경우 이미 발표된 여러 여론조사결과를 종합해보면 민주당 이춘희 후보와 국민의힘 최민호 후보가 초박빙 승부를 벌이는 모양새다.

두 후보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신경전도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

윤석열 정부의 지방균형예산 삭감, 최민호 후보의 원희룡 국토부장관 면담을 놓고 날선 신경전을 벌인 양측은 급기야 지난 26일에는 이춘희 후보측이 최 후보 아들의 이 후보 비방 댓글 게시 의혹을 제기하는 등 신경전의 수위가 한껏 높아졌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선거결과를 떠나 심각한 선거후유증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처럼 두 후보가 초접전 양상을 보이자 이번 지방선거 최대 승부처인 세종을 포함한 충청권에 대해 여야 지도부가 총력지원에 나섰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25일 세번째 세종시를 방문해 나성동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최민호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지난 17~18일에도 세종을 찾아 청년당원들과 맥주잔을 기울이는 등 세종의 젊은 층 공략에 각별한 공을 들였다.

민주당은 이재명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지난 22일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린 고 노무현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이 후보에 대한 지원유세를 펼쳤고, 25일에는 고민정 의원이 이 후보 지원유세를 벌였다.

교육감선거도 상황은 비슷하게 전개되는 양상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접전구도로 가면서 보수와 진보 후보들이 지지층 결집을 통한 막판 세확산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최교진· 최태호·사진숙·이길주·강미애·최정수 세종시교육감 후보

이처럼 세종의 선거판이 '시계제로'의 상태에 접어들자 여야는 6월1일 본투표를 앞둔 이번 주말이 승부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총력전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지지층 결집을 위해 사전투표 독려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편 선거 막판 예상치 않은 돌발변수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리스크'를 최소화하는데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세종지역 사전투표는 27~28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세종시 관내 22곳의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되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면 된다.

코로나19 격리자는 일반인 사전투표가 끝나는 28일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사전투표소별로 진행된다.

시장후보인 이춘희·최민호 후보와 교육감후보인 최교진· 최태호·사진숙·이길주·강미애·최정수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 대부분 투표를 마치고 막판 선거전에 나설 예정이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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