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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24 17:11:32
  • 최종수정2022.05.24 17:11:32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에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경기 수원무)이 24일 충북도청 기자실을 찾아 노영민 충북지사 후보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히고 있다.

[충북일보]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에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경기 수원무)이 24일 충북을 찾아 "노영민은 대한민국의 제갈공명"이라며 노영민 충북지사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충북도청 기자실을 방문해 "제가 오전에 큰 선거를 치르고 왔다"며 "정신없는 와중에도 충북에 온 이유는 제가 가장 믿는 사람이 바로 노영민 후보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치인 중 제가 노 후보를 가장 잘 알아서 오늘 이렇게 기자실을 찾았다"고 입을 뗀 후 "제가 2011년 소수 야당(81석)의 원내대표를 하던 시절 노 후보는 수석부대표를 했다"며 인연을 소개했다.

그는 "일을 같이해보니 판단력이 뛰어나고 실타래처럼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를 수직적·수평적 사고로 해결하는 능력을 갖췄다"며 "노영민이라는 보석이 충북에서 제대로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노 후보가 주중대사 재직 시 자신이 쓴 시를 중국어로 번역해 만나는 사람마다 나눠주고 이백과 두보의 시를 한문으로 써줘 관심의 대상이 됐다"며 "중국에서 그렇게 쌓은 인맥들이 충북에서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노 후보가 지사에 당선되면 중국과 경제·문화적 교류를 만들어내고 수출 활성화와 오송3생명과학단지(오송3국가산단), 오송바이오메디컬캠퍼스타운 조성 등 모든 공약에 노 후보 같은 접근 방법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본다"고 부연했다.

이어 "충북은 발전의 큰 기회를 맞았다. 바이오가 미래성장산업의 거의 60%를 차지하는 좋은 시절, 바이오 전략기지가 충북에 있다. 이 사안을 정확하게 꿰뚫고 아는 사람, 중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의 네트워크를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 바로 노 후보로 충북에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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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