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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16 11:33:56
  • 최종수정2022.05.16 11:33:56

이춘희 민주당 세종시장 후보

[충북일보] 이춘희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는 16일 신도시 상가 업종규제 완화와 소상공인 예산 대폭 확대를 공약했다.

이 후보는 이날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3~4생활권 수변상가와 BRT도로변 상가 등에 대한 업종규제를 과감하게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면공지(前面空地)에 시설물을 설치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이어"소상공인희망센터를 설립해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신규창업자에 대한 마케팅, 세무컨설팅, 네트워크, 홍보 지원 등을 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소상공인을 위한 예산을 대폭 늘려 정책자금, 마케팅, 교육, 컨설팅, 온라인 입점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세종형 신경제 3대산업'에 관련한 공약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세종에는 호수공원과 중앙공원, 국립수목원이 있고, 국립 박물관단지와 민속박물관도 들어서며, 세종의사당 인근 세종미디어단지에는 언론사와 정당, 민간정책연구소, 국제기구 등이 입주할 것"이라며 "이러한 자산을 활용래 미국의 수도 워싱턴처럼 '세종형 신경제 3대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이 후보는 "마이스산업(회의·전시·관광)과 미디어콘텐츠(드라마·영화제작 등), 문화예술산업(공연·미술전시)이 들어올 수 있도록 프레스센터와 호텔, 회의, 전시, 촬영장 등의 시설과 공간을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이어 "소비 둔화와 온라인쇼핑의 확산으로 백화점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인구 38만명의 세종시 진출에 대해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다"며 "이러한 현실을 감안해 백화점 부지를 복합적인 공간으로 개발하고, 백화점을 비롯 문화·위락·복합쇼핑몰·영화관·호텔·스포츠아레나 등을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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