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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 "충북 현안 국정과제 반영 요청"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 등 전화 통화
KAIST 오송 캠퍼스·AI 영재고 설립 등 요청

  • 웹출고시간2022.04.25 15:00:54
  • 최종수정2022.04.25 15:00:54
[충북일보] 국민의힘 김영환(사진)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가 25일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을 비롯한 충북 현안이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안철수 위원장과 김병준 지역균형발전 특별위원장에게 전화를 걸어 충북도가 입안한 국정과제 10대 건의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검토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국정과제에 반드시 반영돼야 할 현안으로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 △첨단산업 맞춤형 AI(인공지능) 영재고 설립 △고속철도 X축 완성(오송연결선 건설) △충북 동부축(백두대간 연계) 고속도로 건설 △방사광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을 꼽았다.

KAIST 오송캠퍼스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메디컬 융합인재 육성 △중부권 거점 난치병(암·치매) 치료를 위한 연구·임상병원 △글로벌 바이오 창업타운 조성을 목표로 오송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1.1㎢ 부지(약 33만 평 규모)에 추진되고 있는 충북 현안이다.

방사광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과 관련해서는 '방사광가속기 D.N.A (Data-Network-AI) 센터 구축', '방사광가속기 활용지원센터 구축',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구축·글로벌 R&D 허브 조성' 등이 포함된다.

안철수 위원장은 김 예비후보와의 통화에서 "충북지역 공약과 관련해 김병준 지역균형발전 위원장과 함께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김병준 위원장은 "김 예비후보가 강조하는 내용에 대해 충청권 보고대회 때 더욱 관심을 갖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충북은 여러 공약을 개발해 국정과제 반영을 요청했다"며 "우리 선거대책본부에서도 충북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안들이 추진될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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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