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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보 충북교육감 예비후보 "단일화해 김병우 당선 막을 것"

"김병우 교육감이 당선되는 비극은 없어야 한다."

  • 웹출고시간2022.05.10 16:10:42
  • 최종수정2022.05.10 16:10:42

충북교육감에 출마한 심의보 예비후보가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충북교육감에 출마한 심의보 예비후보가 10일 충주를 방문해 "김병우 체제가 지속돼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심 후보는 이날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8년 전교조 출신 교육감 체제의 충북교육은 정치적 편향과 이념교육, 교권 추락, 학생 학력 저하, 교육계의 갈등으로 많은 문제점을 드러냈다"며 "충북교육에 변화와 개혁의 새바람을 불어넣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교육은 특정세력의 전유물이 아니다"라며 "변질된 교장공모제는 편법인사가 난무해 인사질서가 무너졌고, 납품비리로 도교육청 본청이 압수수색을 당하는 일까지 일어났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에게 도덕 윤리를 가르쳐야 할 교육기관에서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것"이라며 "'교육감이 몰랐다면 무능이고, 알았다면 공범'"이라고 질타했다.

심 후보는 충북북부지역 공약도 소개했다.

그는 △충주에 '청소년 중독치료센터' 설립, 자율형 공립고 지정 운영 △제천에 '충북형 잡월드' 설립, 교사 가산점제도 개선 △단양에 교육복지혁신지역 및 교육특구지역 지정, 한국호텔관광고의 관광학과 활성화 등을 약속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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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