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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제세 전 충북지사 예비후보, 충주서 균형발전 강조

당선되면 충주 등 북부권 발전 정책 역점 추진

  • 웹출고시간2022.04.11 14:50:18
  • 최종수정2022.04.11 14:50:17

국민의힘 오제세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윤호노 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오제세(73) 충북도지사 예비후보는 충주를 찾아 균형발전을 강조했다.

11일 오 예비후보는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당선되면 충주·제천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는 "예전에는 충주와 천안, 원주가 경제 규모 면에서 비슷했는데, 지금은 차이가 난다"며 "충북도 안에서도 균형발전이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충주는 조길형 충주시장 당선 후 370개 기업을 유치했다"며 "조 시장과 손잡고 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조 시장과 함께 대통령 당선인 공약이 빠르게 이행될 수 있게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대통령 당선인 충주 공약은 △중부내륙선철도 복선화 △과천~서충주 민자 고속도로 건설 △중부내륙고속도로 6차선 확장 △충주호 일대 국가정원 조성 등이다.

오 예비후보는 여기에 논란이 되는 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를 폐지하고 무예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겠다고 했다.

또 산업단지도 추가 조성해 충주를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로 만들겠다고 했다.

충주도 무예마스터십보다 택견 대중화와 세계화를 추진하는 게 더 효율적이라는 게 오 예비후보의 생각이다.

그는 최근 도청 앞 근조화환에 대해서는 "시민이 한 거 아닌가"라며 "나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일축했다.

지난 8일 도청 담장 아래에 충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김영환(66)·이혜훈(57) 전 의원을 비난하는 근조화환 50여 개가 설치됐다.

근조화환에는 충북 도내 시민단체의 명칭이 게재됐는데, 실제 해당 단체는 그런 일이 없다고 해 논란이 되고 있다.

김·이 전 의원은 의원직을 다른 지역에서 하다가 갑자기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상태다.

오 예비후보는 "출마는 자유지만, 판단은 도민 몫"이라며 "도민이 엄정하고 현명하게 판단해 주실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오 전 의원은 청주 서원구에서 4선 의원을 했다. 그 전에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청주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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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