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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4.05 16:13:38
  • 최종수정2022.04.05 16:13:38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송기섭 진천군수가 3선, 이차영 괴산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가 재선에 각각 도전한다.

중부4군(증평·진천·괴산·음성) 가운데 홍성열 증평군수는 '지방자치단체장 임기는 4년으로 하며 3기 내에서만 계속 재임할 수 있다'는 지방자치법 108조의 이른바 '3선 초과 연임 제한' 규정에 묶여 이번 선거에는 출마할 수 없다.

중부3군수 가운데는 조병옥 음성군수가 가장 먼저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군수는 5일 군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선 7기 추진한 사업을 민선 8기까지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조 군수는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예비후보 등록은 이달 20일 이후에 하겠다"고 말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도 이달 하순 예비후보 등록을 전후해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

송기섭 진천군수 이달중으로 등록을 할 예정이다.

송 군수는 "이달 말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5일 현재 중부3군 군수 예비후보에는 국민의힘 소속 8명이 등록했다.

진천군은 김경회 전 군수와 김동구 전 군의원이, 음성군은 구자평 전 금왕읍장과 이기동 전 충북도의장, 임택수 전 청주부시장이 각각 나섰다. 괴산군은 송인헌 전 충북혁신도시본부장, 이준경 전 충북도 농업정책과장, 정성엽 전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이 뛰고 있다. 이들은 모두 음성부군수를 지낸 이력이 있다.

현역 군수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인 증평군수 선거에는 민주당 3명, 국힘 6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현역 군수가 출마를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하면 부군수가 선거일까지 직무대행을 맡는다.

이번 6·1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은 내달 12~13일이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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