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교육수도 완성' 약속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는 7일 대평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교육수도 완성' 구호를 내걸고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교진 교육감 후보 선대위 가명현 상임선대위원장,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 도종환 국회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최 예비후보는 "세종교육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그만큼 역량이 높아졌기 때문"이라며 "그동안의 성장을 바탕으로 세종을 교육수도로 우뚝 서게 하겠다"고 역설했다.

최 예비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낮은 자세로 정성스럽게 최대한 많은 시민을 만나고 많은 이야기를 듣겠다"며 "마음을 모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위촉된 가명현 전 온빛초 교장은 "세종교육이 혼란 없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경륜과 큰 안목을 가진 지도자가 필요하다"며 "지난 8년 세종교육의 기틀을 다진 최교진 현 교육감이 가장 적임자"라고 말했다. /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