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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19 16:13:32
  • 최종수정2022.05.19 16:13:32

더불어민주당 우건도 충주시장 후보가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윤호노 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우건도 충주시장 후보가 국민의힘 조길형 후보에 대해 날선 각을 세웠다.

우 후보는 19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조 후보는 지난 8년간 무능과 불통, 고집만 내세우는 독선으로 도시발전이 정체되고 민심이 분열됐다"고 비난했다.

그는 "행정 책임자의 무능력과 소통 부족으로 시민들이 많은 고통을 많이 받아왔고, 수많은 집단민원으로 집회가 반복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라이트월드로 인해 공직자들이 전단지 수거, 시설물 철거, 청사봉쇄 등에 동원되는 등 안타까운 일들이 벌어지는 한심한 행정 책임자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면서 "또 수안보 한전연수원은 시의회의 매입승인을 보류결정을 무시한 채, 건물을 매입해 놓고 뒤늦게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을 요청했다는 것은 시정의 책임자가 무능하기 때문에 일어났던 일"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앞서 밝힌 시정의 책임자가 독선과 불통으로 생긴 일들을 40여년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 후보는 불통행정이 아닌 소통행정, 시민이 대우받는 섬김행정, 창의행정 등의 시정 철학을 추진할 것을 공언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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