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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충북지사 공천 '4파전'

박경국·오제세·이혜훈·김영환 대상
면접 후 19~20일 경선…21일 공천 발표

  • 웹출고시간2022.04.06 18:02:28
  • 최종수정2022.04.06 18:02:28

박경국·오제세·이혜훈·김영환 예비후보

[충북일보]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 공천 경쟁 구도가 4파전으로 짜여졌다.

국민의힘에서는 박경국(63) 전 안전행정부 1차관, 오제세(73) 전 국회의원, 이혜훈(57) 전 국회의원, 김영환(66) 전 국회의원(중앙선관위 등록 순)이 각각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경선에 대비해 정책공약과 얼굴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보은군 출신으로 충북대를 졸업한 박경국 예비후보는 1980년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공직생활 대부분을 충북에서 보낸 행정전문가', '준비된 지사'라는 점을 강력 어필하고 있다.

4명의 후보 가운데 유일하게 지방대 출신이면서 국회 경험이 없지만 지난 2018년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경험을 갖고 있다.

단양군청, 충북도청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어 공직사회에서 친근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

청주시 출신으로 서울대를 졸업한 오제세 예비후보는 1972년 행정고시 합격 후 청주시 부시장, 인천시 행정부지사 등 행정경력 30년, 4선(17~20대) 국회의원의 정치 경험을 강점으로 꼽고 있다.

지난해 8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오 예비후보는 "한덕수 총리 후보자와는 경기고 동문, 윤 당선인과는 서울대 동문으로 중앙정부와 소통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혜훈 예비후보는 경남 마산에서 태어났지만 최근 작고한 부친 고향이 제천이다.

충북지사 선거 출마자 중 유일하게 여성이다. '일머리를 꿰고 있는 경제지사' , '윤석열의 경제통'을 자청하는 이 예비후보는 서울대를 졸업한 뒤 미국 UCLA 대학교 경제학 박사, 미국 랜드연구소 연구위원, KDI(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 3선(17~18·20대) 국회의원의 경험을 강점으로 꼽고 있다.

김영환 예비후보는 청주 출생으로 괴산에서 초등학교, 중학교를 다녔다.

청주고를 거쳐 연세대 치과대학를 졸업한 치과의사 출신이다. 4선(15~16, 18~19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민주당·미래통합당·국민의당 최고위원 등으로 활동하는 등 중앙정치 경험도 풍부하다.

후보들 중 유일하게 장관(과학기술부)을 지냈고 현재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특별고문을 맡고 있다.

6일까지 충북지사 공천 신청 서류를 접수한 국민의힘은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12일께 경선 후보를 확정하게 된다.

경선은 모든 후보가 대상이 될 수 있고 1~2명이 컷오프돼 2~3명이 참여할 수도 있다.

경선은 19~20일 진행되며 결과는 21일께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 특별취재팀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 공천심사 서류 접수가 6일 마감된 가운데 국민의힘 충북도당 당사 앞에 후보자 공천 신청을 알리는 현수막이 게시돼 있다.

ⓒ 김용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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