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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영 괴산군수 후보, '예산 1조원-인구 5만명' 시대 달성

괴산장날을 맞아 전통시장 돌며 합동유세

  • 웹출고시간2022.05.23 18:11:48
  • 최종수정2022.05.23 18:11:48
[충북일보] 이차영 더불어민주당 괴산군수 후보는 23일 괴산읍 시계탑오거리와 전통시장 등을 돌며 하루 두차례에 걸쳐 합동 유세를 펼쳤다.

이 후보는 이날 괴산 장날을 맞아 운집한 군민들에게 지난 4년간의 성과를 조목조목 설명한 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8기 괴산 발전의 도약을 이루자고 호소했다.

그는 "괴산군 핵심산업인 농업을 더욱 육성하고, 관광산업 역시 체험·체류형으로 전환 발전시켜야 하지만, 농업과 관광만으로는 괴산 경제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고 "교통 접근성이 좋고 청주·증평과 인접한 사리·청안 지역에 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해 농업·관광과 산업경제의 두 축을 괴산 발전의 동력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주 여건과 관련해 "대학생들을 위시한 많은 사람들이 괴산에 집을 구하려고 해도 주택 물량이 부족하고 임대료가 비싸 인근 증평이나 청주로 많이 빠져나가고 있다"며 "이를 해결할 방안으로 2천500세대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괴산군 '예산 1조 원, 인구 5만 명'시대의 개막을 선언한다"며 "2026년 기필코 이 약속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고 부탁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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