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4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민주 우건도 충주시장 예비후보, 주상복합 랜드마크 신축 공약

원도심 살릴 방안, 도심 경관 조망

  • 웹출고시간2022.04.12 11:32:20
  • 최종수정2022.04.12 11:32:20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우건도 충주시장 예비후보가 12일 '품격있는 도시'를 표방하며 중앙어울림시장 주상복합 랜드마크 신축 공약을 발표했다.

우 후보는 "1969년 지어진 중앙어울림시장은 노후하고, 리모델링에 한계가 있어 언젠가 철거하게 될 것"이라며 "원도심 공동화 현상이 심각한 상황에서 유동인구와 거주인구를 늘리기 위한 방안으로 구상했다"고 밝혔다.

주상복합 기능의 지하 2층, 지상 30층 규모로 계획돼 상가 105호와 주택 299세대를 공급하며 이 중 30세대는 청년에게 배정될 예정이다.

우 후보는 "유동인구가 몰릴 것을 대비해 인근 부지를 매입해 주차타워를 연결하는 방안도 포함될 것"이라고 했다.

이 복합건물은 신재생에너지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투명 태양광 패널 소재를 사용하고 거주자 편의에 따라 내부 공간을 자유롭게 배분할 수 있도록 해 기존 공동주택과 차별화를 시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상층에는 스카이라운지를 조성해 충주읍성과 고목이 빚어내는 고풍스런 역사도시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고 했다.

우 후보는 "공모를 통해 충주읍성 성곽을 현대화한 디자인 개념 설계를 선택해 단계적으로 복원될 충주읍성과 어울리는 품격있는 도시 경관을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특별취재팀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