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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봉 청주시장 예비후보 "재난지원금 1인당 10만원 지급"

청주시 선별지급 비판… "시민 고통 외면"

  • 웹출고시간2022.04.03 15:24:43
  • 최종수정2022.04.03 15:24:43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6·1지방선거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3일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 정책으로 1인당 10만원씩의 재난지원금 보편지급을 약속했다.

송 예비후보는 청주시의 선별지급을 지적했다. 청주시는 다음 달부터 자유업종 소상공인과 거리두기 행정명령 피해 심화업종 등에게 선별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예산의 한계와 선별지원의 효과성 등이 근거이다.

송 예비후보는 "전시민들에게 보편 지급을 할 수 있는 예산을 남겨두고도 선별 지원만을 고집하고 있다"며 "이러한 청주시의 정책은 시민들의 고통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충북 도내 11개 시·군 중 청주와 충주, 괴산을 제외한 8곳이 보편적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며 "특히 단양은 최근 추경을 통해 두 번째 전군민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라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청주시도 1인당 10만 원씩 보편적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며 "당선 후 가장 먼저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선결처분을 통해서라도 조속히 진행 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재봉 예비후보는 전시민재난지원금 지급과 함께 △청주페이 발행 총량 및 할인율 확대 △코로나 블루 극복 전담 TF 구성 추진 등도 제시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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