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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 "도민청원제·통합민원실 운영"

  • 웹출고시간2022.04.11 15:58:26
  • 최종수정2022.04.11 15:58:26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노영민(사진)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는 11일 "'도민 청원제'를 도입해 누구든 충북의 주요 정책·현안에 대해 의견을 자유롭게 낼 수 있게 하고, '통합민원실'을 통해 민원 접수부터 상담,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공약했다.

노 예비후보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소통하며 함께하는 열린 도정' 공약을 발표하며 "도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강화하고, 보다 합리적으로 도정을 운영하겠다는데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

'도민청원제'는 한 달 동안 1만 명 이상 추천을 받은 청원에 대해 충북도에서 답변을 진행한다. 필요에 따라 정책 반영, 조례 제정 등을 통해 공공행정의 사각지대를 줄여나간다는 구상이다.

'통합민원실'에서는 민원 신청에서부터 상담, 결과 회신, 사후관리를 통합민원실에서 원스톱으로 진행하게 된다.

복잡하고 예민한 지역 현안에 대해 민·관 협치 체제를 단단하게 구축, 충분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수행과제를 효과적으로 발굴·수행해 나갈 방침이다.

'청년참여예산제'를 도입해 예산편성과 집행, 결산까지 과정에 청년들을 직접 참여시키는 방안도 발표했다.

노 예비후보는 "지사가 직접 도민을 만나 소통하는 찾아가는 현장 민원 상담서비스, 지역공동체 강화를 위한 주민자치위원회 활동 지원 등을 계획하고 있다"며 "소통과 협치를 도정의 우선 가치로 삼고 공감받는 도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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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2025년 을사년(乙巳年)을 제2의 도약의 해로 삼았다. 주요 현안은 결실을 맺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고 혁신 사업 모델을 발굴하는 데 힘쓴다. 지속적인 변화와 발전을 통해 지역경제 성장을 이끄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경자구역이 경쟁력을 갖추는데 모든 역량을 쏟아 붓는다. 새해 첫 날 최복수 4대 충북경자청장이 취임 일성으로 '도약'을 강조한 것도 이 같은 과업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최 청장으로부터 경자구역이 새로운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비전과 나아갈 방향, 미래 전략 사업 등에 대해 들어봤다. ◇취임한 지 한 달 반이 지났는데 소감은. "지난 1월 1일 청장으로 취임한 후 한 달이 빠르게 지나버렸다. 먼저 공무원으로 다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충북과 고향에 깊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 그동안 내부 조직과 주요 현안 사업들을 꼼꼼히 점검하고, 길었던 청장 부재 기간을 겪은 조직의 안정과 대외 신뢰 회복에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렴 서약식도 개최했다. 경제자유구역청의 기본적인 역할은 지역 경제를 발전시키려는 꿈과 희망을 품고 이를 하나하나 실현해 나가는 데 있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