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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23 15:54:49
  • 최종수정2022.05.23 16:29:45

철도노조 제천지구 대표자들과 이상천 더불어민주당 제천시장 후보가 협약을 체결 후 화이팅하고 있다.

[충북일보] 철도노조 제천지구가 23일 이상천 더불어민주당 제천시장 후보와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후보자 지지를 선언했다.

철도노조 제천지구(제천역연합지부, 제천승무지부, 제천시설지부, 제천전기지부, 제천차량지부)는 이날 협약에서 철도의 잠재력을 적극 활용하는 전환 교통(Modal Shift) 정책의 동반 추진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제시했다.

정책협약서에는 △서울역과 수서행(발) 고속철도 수혜지역 중앙선(제천지역)까지 확대 △한국철도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통한 국제적 위상 제고 △철도산업의 탄소 중립 조기 실현 △비수도권 광역철도망 확대와 대중교통수단 간 연계체계 강화 △제천시의 철도도시 위상 제고와 코레일 충북본부 재설치 노력 등 5가지 사안이 담겼다.

또한 이 후보와 철도노조는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철도산업의 경쟁력과 공공성 강화를 통해 시민의 철도 교통 기본권 보장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날 정책협약에서 권오선 제천역연합지부장은 "철도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시민의 철도 교통 기본권 보장을 위해 이상천 후보와 함께하겠다"고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에 이 후보는 "KTX-이음 개통과 함께 2023년 코레일 제천정비센터 구축으로 제천시가 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할 호기"라며 "제천시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제2의 철도 부흥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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