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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4.19 13:16:11
  • 최종수정2022.04.19 13:16:11
[충북일보] 국민의힘 공천에서 배제된 윤해명(55) 전 증평군의회 의원이 결국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

19일 윤 예비후보는 국민의힘에 탈당계를 제출하고 증평읍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잘못된 정치 행태는 바로 잡아야 한다. 야합과 줄 세우기 정치로 피해를 보고 기회를 박탈당하는 정치는 사라져야 한다"며 "아직도 구태 정치를 벗어나지 못하고 지역위원장이 본인의 입맛에 맞는 사람으로 낙점해 공천하려는 행태를 보이며 이번 지방 선거 공천 심사를 납득할 수 없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원칙과 기준도 없이 밀실 야합 공천으로 경선 기회조차 박탈당한 억울함에 군민의 뜻에 따라 군민만 믿고 무소속으로 출마를 결심했다"며 "지역의 일꾼은 지역을 위해 어떤 역할을 했고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민심을 얼마나 알고 살펴 왔느냐가 중요한 기준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약으로 △주거형 인구 5만의 자족 기능을 갖춘 청주권 위성도시 추진 △문화 교육여건 확충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및 소상공인 지원 △증평군의 균형 발전 등 다수를 내세웠다.

윤예비후보는 국제사이버대학교를 졸업했고, 3,4대 증평군의회 의원, 증평군사회복지사협의회장, 보과대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증평 기아수화대리점 대표로 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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