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수 선거 다자구도로 재편될 듯

정성엽 예비후보, 국민의힘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 선언키로
이준경 출마 여부 고심

  • 웹출고시간2022.04.25 16:53:25
  • 최종수정2022.04.25 16:53:25

이차영·송인헌·정성엽·이준경 예비후보.

[충북일보] 괴산군수 선거판세가 복잡다단해지고 있다.

국민의힘이 25일 본선에 나설 후보를 확정하면서 공천에서 제외된 일부 예비후보가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기로 하는 등 반발하고 있어서다.

이들이 무소속으로 출마하면 괴산군수 선거는 양자대결에서 다자구도로 재편된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차영(60) 괴산군수는 이날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예비후보들간 공천 갈등을 빚었던 국민의힘도 이날 본선에 나설 후보를 확정했다.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그동안 보류한 괴산군수 후보에 송인헌(66) 예비후보를 최종 후보자로 공고했다.

국민의힘은 송 예비후보와 이준경(59)·정성엽(62) 예비후보가 괴산군수 후보를 놓고 치열한 공천 경쟁을 벌였다.

경선룰을 놓고 파열음이 나면서 경선 일정도 다른 지역보다 늦어졌다.

이 마저도 당원 선거인명부 유출 문제가 터지면서 경선이 중단되는 사태를 빚었다.

이·정 예비후보는 이날도 충북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선거인명부 유출 문제를 다시 짚는 등 논란이 가라앉지 않았다.

이 가운데 정 예비후보는 26일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기로 했다.

이 예비후보도 출마 여부를 고심하고 있다. /특별취재팀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