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시 전역에 걸친 불법선거행위 강력히 규탄

배후세력과 관련 책임자에 대한 투명한 조사와 처벌 요구

  • 웹출고시간2022.05.22 15:35:25
  • 최종수정2022.05.22 15:35:25
[충북일보] 이춘희 민주당 세종시장후보측은 22일 세종시 전역에 선관위 규칙을 위반한 정체 모를 현수막이 게첩에 대한 규탄 성명 발표와 함께 선관위에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이 후보측은 이날 "해당 현수막은 붉은색으로 기호 2번을 쓰고, 괴이한 내용의 시구절로 제작되었으며, 비슷한 시간대에 세종시 전역에 광범위하게 게첩된 것으로 보아 이는 단순한 지지자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의도적이고 조직적인 배후 활동으로 의심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행위는 선거법 제67조(현수막), 제90조(시설물설치등의 금지)를 위반하는 명백한 불법 선거운동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측은 "해당 행위가 공정한 선거를 저해하는 불법 선거운동이자 선거방해 행위에 해당함을 규탄하며, 이에 대해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조치 했다"며 "선관위는 해당 불법행위에 대한 조사를 통해 배후세력 여부는 물론 관련 책임자에 대해 엄정하게 조치하라"고 촉구했다. /특별취재팀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