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송재봉 청주시장 예비후보 "임시청사 환경 개선으로 서비스질 높여야"

  • 웹출고시간2022.04.10 14:59:45
  • 최종수정2022.04.10 14:59:45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6·1지방선거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10일 문화제조창으로 이전한 청주시 임시청사의 근무 환경을 개선해 대면 서비스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청주시청 근무자들은 최근 신청사 건립으로 인해 임시청사로 순차적으로 이전했다.

송 예비후보는 "(임시청사에)실제 방문해본 결과, 일부 공간에는 큰 창만 있으며 많은 근무자들이 있는 공간에는 유리창조차 없었다. 또한 정체 모를 냄새가 나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청사가 2025년 완공 예정이기에 적어도 3년은 임시청사를 사용해야 한다"며 "완공이 늦어질 가능성도 고려한다면 근무자들의 업무 환경 개선이 필요해보인다"고 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신청사의 환기시스템을 개선하고 공기청정기 등을 추가 배치해 근무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해야 한다"며 "임시청사임을 감안하더라도 직원 휴식 공간 등을 확충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송 예비후보는 "공무원의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이 떠안아야 한다"며 "공무원의 쾌적한 업무환경을 조성하는 일은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일이고, 이는 곧 시민의 행복이나 생존과도 직결되는 문제이기에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개선해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 특별취재팀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8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개 시·도의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