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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균 충북도교육감 후보…괴산교육 공약 5개 제시

괴산교육 살리기 위한 특단의 조치 필요 주장

  • 웹출고시간2022.04.04 15:39:13
  • 최종수정2022.04.04 15:39:13

김진균 충북도교육감 예비후보가 4일 괴산교육 발전을 위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김진균 충북도교육감 예비후보가 4일 괴산교육 발전을 위한 공약 5개를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괴산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괴산군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대부분 소규모 학교인데다 고등학교는 하나 밖에 없어 아이들의 진로 다양성을 수용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초·중·고는 경쟁력을 상실할 수 밖에 없다"며 "괴산교육을 살리기 위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괴산교육 발전을 위한 공약 5개를 제시했다.

△전환학교 목도고 승마 특성화고 병행 △소규모 학교에 스터디카페, 야외덱 조성 등 문화예술 공간 확충 △괴산고 자율형 공립고 전환 △복합청소년교육센터 건립 △아동 돌봄센터 내실운영 등이다.

김 예비후보는 대표 공약으로 △자유학년제·고교학점제 전면 재검토 △맞춤형 교육 △아침급식 제공 △교복구입비(2회) 지원 △경제교육비 지원을 함께 제시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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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