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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봉 청주시장 예비후보, 정책자문위원회 구성

정상호 서원대 교수 위원장… 34명 참여

  • 웹출고시간2022.03.30 17:14:10
  • 최종수정2022.03.30 17:14:10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6·1지방선거 예비후보가 30일 정상호 서원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송 예비후보는 이날 34명의 정책자문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정책 대결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정책자문위원회에는 정치, 행정, 복지, 관광, 의료, 교육, 건축, 농·축산, 여가문화 등 20여 개 분야에서 34명의 교수 등 전문가가 참여했다.

자문위원은 송재봉 예비후보의 새로운 청주를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한다.

정책자문위원장은 정상호 서원대 사회교육과 교수가 맡았다.

정 교수는 노무현 전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정치행정분과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현재는 문재인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대 대선에서는 이재명 후보 대전환 선대위 정책자문위원을 맡았다.

송 예비후보는 정 교수의 자문을 통해 참여정부의 균형발전과 문재인정부의 포용성장, 이재명 후보가 말한 시민의 보편적 삶이 보장되는 '기본사회의 꿈'을 청주에서 실현하겠다는 복안이다.

정 위원장은 "정체된 청주시의 변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5대 비전을 제시하고 청주에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자문위원회는 현재 14개 분야, 100여 개의 공약을 준비했으며 지속적으로 정책을 발굴하고 있다.

송 예비후보가 발표했던 '행복도시 7대 비전·5대 정책', '청색도시 청주', '청년 기댈언덕 프로젝트' 등은 정책자문위원회의 검토 끝에 탄생한 공약이다.

정책자문위원회는 매주 1회 다양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송 예비후보는 "변화하는 청주시를 위해 정책자문위원회로 선뜻 참여해주신 전문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34명의 정책자문위원회와 함께 청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계속해서 고민하고 구상해나가겠다"고 전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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